○의사팀장 박경준   의사팀장 박경준입니다.
  지금부터 제73회 여주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앞에 있는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국기에 대한 경례)
  바로!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녹음 반주에 맞춰 1절을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 묵념!
    (일동 묵념)
  바로!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박두형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의사팀장 박경준   이어서, 이충우 시장님 나오셔서 인사말씀 하시겠습니다.

○시장 이충우   사랑하고 존경하는 12만 여주시민 여러분! 
  여주시의회 박두형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
  그리고 정론직필(正論直筆)의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주시장 이충우입니다. 
  오늘은 추운 겨울을 지나 따스한 기운이 스며드는 경칩(驚蟄)입니다. 
  만물이 기지개를 켜고 생동하는 이 시기에 제73회 여주시의회 임시회 개회를 맞이하게 되어 더욱 뜻깊은 순간입니다. 
  민선 8기의 후반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2025년, 박두형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과 함께 여주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나갈 생각에 마음이 더 분주해집니다.
  지난 1월, 저는 12개 읍면동을 직접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들려주신 일상의 불편함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 그리고 시정 운영에 대한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말씀을 소중히 가슴에 새겼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가 곧 여주의 미래입니다. 여주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그 뜻을 행정에 적극 반영하며 직접 현장을 살피겠습니다.
  아울러, 지난 2월에는 정론직필의 언론인 여러분과 함께 “2025 신년 정책브리핑”을 진행하며 여주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공유했습니다. 
  언론인 여러분의 기대와 관심 속에서 저 역시 초심으로 돌아가 여주시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실현하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번 되새겼습니다.
  현재 세계 경제는 불확실성이 높고, 지역 경제 또한 쉽지 않은 여건에 놓여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여주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과 여주시민의 저력을 믿습니다. 시민과 함께 뜻을 모으고, 어떠한 위기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강한 여주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지난해 여주시는 성장과 변화를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하였으며,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에서도 3년 연속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고, 경기도 폭염 대응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1억 5천만 원의 포상금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27개 분야에서 수상하는 실적을 거두었습니다.
  또한,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종합청렴도 평가에서도 여주시가 전국 기초지자체 시 단위 중 가장 높은 등급인 2등급을 받았습니다. 
  도내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청렴도 1등급을 달성했던 저력으로 ‘청렴 1번지 여주’를 실현하기 위해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특히, 지난해 여주시는 총 30개 공모사업 선정, 757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큰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는 2023년 대비 257억 원이 증가한 규모로 그중 446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하여 시 예산을 절감하고 재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공모사업을 통해 절감한 예산은 시민 여러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투자하겠습니다. 
  아울러, 축산농가의 오랜 숙원이었던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또한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44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였습니다.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러한 값진 성과는 시민 여러분의 협조, 의원님들의 헌신, 그리고 공직자들의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12만 여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존경하는 박두형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
  저는 2025년을 ‘여주 관광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도시로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새롭게 맞이하는 관광 원년의 해를 기점으로 연간 600만 명 이상의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체류형 관광 인프라 조성과 소비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여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관광산업을 육성하겠습니다. 
  5월 1일, 도자기축제 개막식과 함께 개통하는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를 시작으로 신륵사와 금은모래 유원지를 연결하여 남한강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활용한 관광명소로 조성하고, 출렁다리 일대에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플리마켓, 여주 농산물 판매장 등으로 채워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매력적인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구성하겠습니다. 
  아울러, 지난해 12월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아름다운 자전거길 60선’에 ‘여주 강산애 코스’가 선정되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여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더욱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자전거 관광 친화 도시로 발전시키겠습니다.
  이와 함께 신륵사 관광지 내 숙박시설을 리모델링한 ‘여행자센터’가 오는 3월 말 개소를 앞두고 있습니다. 
  자전거 여행객의 편의를 고려하여 기획된 공간으로 관광안내소와 숙박시설이 결합된 ‘바이크텔’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여주의 자랑 아름다운 강천섬과 당남리섬 일대는 자연소리 정원, 테마숲길, 캠핑장 등 관광 콘텐츠 확충을 통해 여주를 다녀가고 싶은 곳에서 머무르고 싶은 곳으로 바꾸겠습니다. 
  이처럼 여주시가 가진 천혜의 관광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단순 방문지가 아닌 체류형 관광도시로서의 기반을 확립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하겠습니다. 
  또한, ‘여주오곡나루축제’와 ‘여주도자기축제’가 2025년 경기대표관광축제에 나란히 선정되어 도비 보조금 3억 5천만 원을 확보하기도 하였습니다. 
  특히, 오곡나루축제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글로벌 축제로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습니다. 
  경기대표관광축제 위상에 걸맞게 더욱 고품격 축제 콘텐츠를 개발하고 구성하여 더 많은 관광객 맞이에 소홀함이 없도록 힘쓰겠으며, 여주시민이 먼저 기분 좋고 즐거워야 여주를 찾는 관광객도 늘어난다는 생각으로 시민 친절 운동도 지속 추진하여 시민이 먼저 만족하는 관광도시로 힘차게 도약하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12만 여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존경하는 박두형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
  여주시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균형 잡힌 경제 성장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이 필수적입니다. 
  지난해 여주시는 기업 유치를 통해 총 2조 3천억 원의 투자와 8,500여 명의 고용 창출을 기대할 수 있는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특히, 약 30만 평 규모, 2조 원 투자 규모의 친환경 복합물류단지를 유치하여 7,7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이는 여주의 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청년층의 정착을 유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도시로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또한, 2022년 11월 체결한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상생 협약을 바탕으로 산업단지 조성 및 기업 유치를 통해 청년인구 증가와 하수처리구역 확대로 생활환경 개선 등의 성과를 기대합니다. 
  이와 함께 상생 협약 11개 사업 중 6개 사업을 이미 완료하였으며, 나머지 사업 또한 차질 없이 추진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저는 여주의 세일즈맨이 되어 적극적 투자 유치로 지속가능한 경제 도시로의 기반을 확립하겠습니다. 
  민선 8기 후반기에는 시민 여러분께서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완성해 가겠습니다. 
  여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
  여주시민 여러분께서는 여주를 대표하는 이미지로 농특산물을 가장 많이 떠올리고 계십니다. 
  전국 최초이자 유일한 ‘쌀 산업 특구’라는 위상에 걸맞게 『여주 대왕님표』 공동브랜드 활성화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키워내겠습니다. 
  이를 위해 지난해 10월 농산업 공동브랜드 활성화센터를 개소하였으며, 올해 2월에는 대한배구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배구 국가대표 선수복에 『여주 대왕님표』 로고를 삽입하는 등 다채로운 홍보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여주 쌀을 비롯한 농특산물 판매를 증대시키고, 농가소득 증가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한강유역환경청이 주관하는 ‘2025년 상수원 관리지역 우수 주민지원 특별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농산물 유통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17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농산물 저온저장창고를 설치하고, 먹거리센터를 건립하여 안전한 여주 로컬푸드를 공급하고, 농산물 판로를 확보하는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여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
  여주시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은 신청사 건립으로 더욱 가시화될 것입니다. 
  신청사 건립은 현재 설계 공모 당선작 확정 이후 지하 1층∼지상 7층, 연면적 31,240㎡ 규모로 기본설계 용역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으며, 여주시민과 함께하는 청사를 만들기 위해 지난달 시민자문단 구성 후 첫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신청사 건립은 낡은 청사의 불편을 해소하는 그것뿐만 아니라 ‘여주시의 새로운 100년’을 세우는 일입니다. 
  신청사는 단순한 행정 공간을 넘어 시민행정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공간으로 조성될 것입니다. 
  여주를 고향으로 살아오신 시민분들은 과거 원도심과 전통시장의 활력을 기억하실 겁니다. 
  그리고 현재의 원도심 쇠퇴에 안타까워하시고, 시청사 이전으로 원도심이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고 우려하고 계십니다. 
  하지만, 원도심을 과거의 전통과 현대의 개성이 살아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바라본다면 원도심의 재도약은 반드시 이루어 낼 수 있습니다.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경기 더드림 도시재생사업’은 경기실크 부지를 활용하여 관광객과 여주시민분들께 체감도 높은 복합문화공간으로 제공할 것이며,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와’와 맺은 지역 상생 업무협약을 통해 외식산업과 도시재생사업을 연계하여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견인하겠습니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 준공 예정인 ‘남한강 테라스 조성 사업’으로 강변과 접한 원도심의 매력을 극대화하고, 관광객과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시키겠습니다. 
  원도심뿐만 아니라 여주의 전반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도 계속 추진될 것입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신세계사이먼과 관내 골프장과의 상생바우처 사업은 원도심으로의 방문객 유입뿐만 아니라 80% 이상의 높은 바우처 회수율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확실히 하고 있습니다. 
  또한, 관내 공공 캠핑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여주 관광상품권 지급 역시 지역 내 소비를 보다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금년 중으로 파크골프장과 물놀이장 이용 요금을 관광상품권으로 지급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오니 의원님들께서도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우리 원도심이 먹거리, 즐길 거리, 휴식 공간이 조화를 이루는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도시재생사업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여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여주시민의 행복이 곧 여주의 행복입니다. 
  여주시민 여러분께서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스포츠 인프라를 확충하고 문화공원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습니다. 
  중장년층을 비롯한 많은 시민께 사랑받고 있는 파크골프장은 보다 체계적으로 확대하여 총 117홀 규모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현재 현암 파크골프장은 27홀을 증설하여 63홀을 운영 중이며, 지난해 10월 신설한 점동 파크골프장도 18홀을 운영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달 하천점용허가를 완료한 대신 파크골프장은 올해 9월 총 36홀 신설하여 시설을 더욱 확충할 계획이며, 10월 개최 예정인 당남리섬 축제와 연계하여 스포츠와 문화를 아우르는 복합시설로 조성하겠습니다. 
  여주의 파크골프장은 이미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우수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앞으로도 수도권의 골프 동호인들이 즐겨 찾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광과 체육을 결합한 인프라로 더욱 발전시키겠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여름 임시 개장한 여주시민공원 야외 물놀이장은 개장 한 달 만에 1만 6천 명이 방문하여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올해는 그늘막도 설치하고 피크닉존, 유아풀 등을 추가로 설치하여 가족 단위 방문객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물놀이장 개장 전까지 시설물 보완을 완료하겠습니다. 
  또한, 아름다운 남한강변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적인 여주시민공원은 시민들에게 일상에서 편안한 휴식과 힐링을 제공하는 공간이 될 것입니다. 
  이곳은 단순한 공원을 넘어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외 물놀이장, 어린이 놀이마당, 맨발 걷기 산책로, 경관농업단지 등을 갖춘 다채로운 문화‧여가 공간으로 조성됩니다. 
  앞으로도 더욱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고 싶은 명소로 발전시켜 여주시의 대표적인 휴식‧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가꾸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여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여주시는 한 해의 예산 중 사회복지 분야에 가장 큰 비중을 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불요불급한 예산을 절감하는 대신 꼭 필요한 분야에 집중 투자하여 보다 의미 있는 복지 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강화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따뜻하고 세심한 복지도시를 실현하고자 합니다. 
  현재 여주시는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6%를 넘어선 초고령 도시로 접어들었습니다. 그러나 이를 단순한 사회적 부담으로 보기보다 어르신들이 건강을 유지하며, 생산적인 사회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초고령 도시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도 불편함 없이 모든 연령층이 함께 잘사는 도시, 그런 여주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2022년 12월, 여주시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어르신 친화 도시’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이후 3년간 약 36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5대 영역, 9대 목표, 총 78개 사업을 추진하며 어르신 복지 인프라 확대에 지속적으로 힘써왔습니다. 
  올해에도 어르신 친화 도시 재인증을 목표로 ‘어르신을 잘 섬기는 충효도시 여주’를 구현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를 더욱 확대하고자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시내버스 무상교통 지원을 매월 9회에서 80회로 대폭 확대하여 보다 자유롭고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게 하였습니다. 
  또한, 임신과 출산이 축복이 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출산‧육아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올해 1월부터 경기도 내 최초로 건강보험 적용 횟수를 초과한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회당 최대 200만 원, 연 5회까지 추가 지원하는 ‘난임 시술비 지원 사업’을 확대하였습니다. 
  더불어, 출생아 1인당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산후조리비 지원 사업’도 본격적으로 시행하며, 산모와 신생아가 더욱 건강한 환경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겠습니다. 
  여주시는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출산과 양육이 행복한 환경을 조성하고,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에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며, 모든 세대가 함께 누리는 복지도시 여주를 완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여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2025년은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입니다. 
  시정과 의정이 소통과 협력으로 하나되어 더 멀리,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제73회 임시회에서는 “여주시 공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총 22건의 안건이 상정되었습니다. 
  이 모든 안건은 여주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조례와 정책이므로, 이후 의원님들께서도 적극적인 검토와 지원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신년 1월 1일, 현충탑과 세종대왕릉을 참배하며 저는 위대한 성군이셨던 세종대왕의 ‘연결의 리더십’을 떠올렸습니다. 
  세종대왕께서는 한글 창제와 과학, 외교, 농업 등 다양한 분야를 연결하며 백성들에게 태평성대한 나라를 선사하셨습니다. 
  저 역시 시민의 뜻을 최우선으로 삼고,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여주의 문화와 관광, 지역 경제와 산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행복도시 희망여주』를 실현하겠습니다. 
  올 한 해, 의원님들과 함께 시민과 손잡고 힘차게 도약하는 여주를 만들겠습니다. 
  의원님들의 아낌없는 조언과 협력을 부탁드리며, 저 또한 여주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장시간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사팀장 박경준   이상으로 제73회 여주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박두형 의장님께서 제1차 본회의를 진행하시겠습니다. 

(10시37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