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우선은 소음, 우리 여기에서 한 것 같이 이게 연계해도 소음하고 무관하게 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입니다. 아마 이항진 위원님이 연결통로라는 것은 건물과 건물에 하는 것이 아니라 연계돼서 시설을 어떻게 공유할 수 있는가를 이야기하는 거, 그렇지요? 같이 통로 공유할 수 있는 이런 것을 연구했으면 좋겠다는 말로 저는 해석을 했어요.
그래서 아이들이 공부하기에도 거기가 지금 면소재지라서 어디 가서 조용하게 책볼 데나 아니면 자기네 나름대로, 벌써 초등학교 5학년도 돼도 자기 공간이 필요한 나이에요. 그래서 우선적으로 자라나는 어린이들, 학생한테 그런 공간을 우선 배려한 연후에 어른들의 공간을 어떻게 할까를 짜셔야 된다는 거죠.
그래서 요즘 아이들이 있죠, 어른들이 와서 참견하는 것 싫어합니다. 그래서 그것을, 아까 프로그램은 좋아요, 저도 그런 것은 다 찬성이에요. 그런데 어떻게 잘 하실 것인가 이것을 과장님께서 연구해 주시고요.
그래서 우선은 아이들이 공부할 수 있고 책하고 가까이 할 수 있는 이런 공간을 해 주셔야 된다는 거예요. 그래서 이것의 중점이 어른이 아닌, 저는 어린이나 학생을 위주로 해서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니까 가장 이용을 많이 해야 될 사람이 어린이와 학생이에요. 그래가지고 원래 취지가 국회의원님께서는 떠나가는 학교가 아니고 찾아오는 학교를 만들어야 되겠다. 그래서 우리가 문화공간이 적으니까 아이들이 마음 놓고 활용할 그런 공간이 필요하고, 저희도 사실 그렇게 느낍니다. 제가 여주에서 공부한 사람 아니에요. 이래서 우선은 학생위주로 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물론 어른도 좋고 저 같은 아줌마들도 다 좋아요. 그런데 우선은 아이들이 어떻게 하면 자주 가고 싶은 곳, 가보고 싶은 곳, “그래, 학교 가다가 우리 거기 가서 들러봐야지.”, “PC도 거기 가서 할 거야.”, “뭐 조사도 거기 가서 할 거야.”이렇게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가고 싶은 곳으로 우선은 만들어주십시오. 그래서 누구한테 방해받지 않고 아이들이 정말 편한 마음으로 가고 싶은 곳, 저는 그렇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