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박명선 위원입니다.
몇 가지 좀 질의를 드려볼게요.
이게 농지 한복판으로 신청한 거예요, 지금. 땅 한 복판에 건물을 짓겠다고 신청을 했는데 이게 그래요. 농지 한복판에 도로를 뚫어서 건물을 짓겠다, 이렇게 올라온 땅이에요, 지금 보니까. 그래서 그런 땅을 선정한 자체가 좀 의아스럽고요, 사실은. 내가 농지관리계장을 해봤지만 농지 한복판에 허가를 잘 안 내줍니다, 사실은. 도로가 연결이 되고…….
거기 지금 보면, 땅값만 20억이 들어가고, 그 다음에 진입도로 하는데 사업비가 많이 들어가야 될 테고, 또 거기 하게 되면 건물 짓는데 또 소요사업비가 많이 들어갈 테고 광장 포장해야지, 그러면, 70억을 거기다 다 쏟아 붓는다는 결론이 나와요, 지금. 그것은 대신면 종합개발계획이 뭐뭐뭐 되어 있는지 내가 확인은 안 해봤지만 지금 보면, 70억을 거의 거기 다 쏟는다는 얘기예요, 지금. 그래서 현실적으로는 잘 안 맞아요. 땅은 그래요. 땅값은 군유지를 활용하든지 저렴한 땅으로 사는 게 맞아요. 접근성은 도로 개설하면 되니까. 다른 데도 보십시오. 흥천도 임야로 했지, 산북도 임야로 했지, 북내도 임야로 했지, 다 그런 땅으로 한 겁니다. 그런데 유독 여기는 이렇게 비싸게 땅을, 20억을 더 줘야 될 것 같아요, 내가 보기에는. 감정평가가 어떻게 나올지 모르지만, 어떻게 그분들하고 약속을 했는지 모르지만 이것은 좀 제고를 해봐야 될 땅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고요.
나는 그런 생각을 또 해봤어요. 대신면 종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한다면, 거기 이 돈 저 돈 다 끌어서 한다고 그러는데, 광역지원사업비 끌어서 하고 그 다음에 농정과 예산 끌어서 하고, 또 나머지 도로 예산은 저쪽 예산 끌어서 하겠죠, 그렇게 따지면? 그게 다 우리 돈 들어가는 거지 다른 돈 들어가는 게 아니잖아요?
그래서 그런 것은 좀 의아스럽고, 또 본 위원이 판단하기는 지금 복지회관, 복지회관 그 부지가 몇 평인지 모르지만 그 부근에 면사무소와 연계해서 그 부근에 잘 지을 수 있는 방안은 또 있는지 없는지, 그 건물은 어떻게 할 것인지?
한복판 따지면 면 소재지 옆에가 더 한복판이다 그 얘기예요. 주민들의 접근성이 좋고. 그런 것을 연구를 해보셨는지 안 해보셨는지, 나는 그런 게 의심스럽다 그 얘깁니다, 지금. 거기에 대해서 답변 좀 해보세요.